자립준비청년 위한 여행 제공 등에 상호 협력
청년재단 종사자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 예정

코레일관광개발과 청년재단이 11월9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한다 /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과 청년재단이 11월9일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한다 /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과 청년재단이 11월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대표이사와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 등에 맞춤 여행 제공 ▲청년재단 종사자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자립준비청년 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청년다다름사업’에 동참한다. 맞춤 여행 힐링캠프 등을 지원한다.

또 전국 각 지역에서 청년 지원을 위해 애쓰고 있는 청년재단 지역제작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콘텐츠와 접목한 체험형 워크숍을 기획한다.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힐링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코레일관광개발에 승무원, 테마파크 직원 등에 입사를 지원할 시 특별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지난 6월에 추가했다”라며 “청년들이 여행을 통해 위로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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