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관광청, 글로벌 앰버서더와 론칭 행사
2023년까지 2,700개의 럭셔리 호텔 객실 추가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 마드리드관광청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 마드리드관광청 

마드리드관광청 by IFEMA 마드리드(이하 마드리드관광청)가 글로벌 캠페인 ‘Only in Madrid’를 론칭했다.

마드리드관광청에 따르면 마드리드는 코로나19 기간 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외국인의 투자가 증가한 도시로 꼽힌다. 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트렌디한 바와 카페가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최근에는 푸에르타 델 솔 광장 근처에는 포시즌스 호텔이 오픈했으며, 근처의 리츠호텔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인 만다린 오리엔탈 리츠(Mandarin Oriental Ritz)로 리브랜딩 했다. 마드리드에는 2023년 말까지 2,700개 이상의 럭셔리 호텔 객실이 추가될 예정으로 이는 10년 전보다 50% 증가한 수준이다. 호텔 수로는 33개 호텔이 오픈을 준비 중인데 이중 럭셔리 호텔이 절반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한편 마드리드관광청은 지난 7일 글로벌 앰버서더들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론칭 행사를 서울에서 열었다 / 손고은 기자 
한편 마드리드관광청은 지난 7일 글로벌 앰버서더들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론칭 행사를 서울에서 열었다 / 손고은 기자 

한편 마드리드관광청은 지난 7일 글로벌 앰버서더들과 함께 글로벌 캠페인 론칭 행사를 서울에서 열었다. 마드리드관광청 글로벌 앰버서더로는 배우 조여정·김주령·전창하과 한복 디자이너 단하 등이 선정돼 활동 중이다. 마드리드관광청 정창호 한국사무소(큐리오랩)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마드리드에서만 볼 수 있는 예술, 역사, 문화, 요리, 패션, 스포츠 등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독특한 마드리드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며 “마드리드가 현지인처럼 특별함을 느끼고 빠져들 수 있는 도시임을 강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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