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스타항공 내년 2월부터 브리즈번 주 3회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에서 열린 '호주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국내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 임원진 2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주관광청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에서 열린 '호주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국내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 임원진 2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주관광청

▲호주관광청 ▲퀸즐랜드주 관광청 ▲퀸즐랜드주 공항 ▲골드코스트 관광청 등 4개사는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에서 국내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 임원진 20여 명을 초청해 '호주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조진하 대표는 이날 "호주 시장을 놓고 볼 때 많은 국가가 아직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은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올해 8월까지 방문자 통계로 2019년 대비 43% 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당연히 항공사, 여행사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 라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호주 퀸즐랜드주관광청 닉 엘리엇(Nick Elliott) 그룹 임원은 "골드코스트는 호주 퀸즐랜드에서도 단위 면적당 골프장이 가장 많고 인기가 좋은 지역"이라며 "올 겨울 골프여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관광객의 퀸즐랜드주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국내 여행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젯스타항공은 2024년 2월부터 퀸즐랜드의 주도인 브리즈번으로 주 3회(화, 목, 토요일) 운항을 시작한다. 브리즈번 취항과 함께 주3회 운항이던 인천-시드니 노선도 주 4회로 확대해 한국-호주를 매일 운항하게 된다. 콴타스&젯스타항공 권오린 한국 대표는 "지금같은 고유가 시대에 젯스타는 유류할증료가 별도로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경쟁력 있는 요금으로 호주 여행을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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