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겨울시즌 여행객을 위한 특가 프로모션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와 비엣젯항공은 블랙프라이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은 각각 얼리버드 프로모션과 일본 노선 특가 운임 및 쿠폰북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11월22~29일까지 국제선 6개(뉴욕, LA, 하와이, 프랑크푸르트, 방콕, 나리타)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11월22일부터 3월31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다르다. 선착순 한정으로 초특가 운임을 제공하고, 특가 이벤트를 놓쳤어도 프로모션 기간 중 제공하는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30%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비엣젯항공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월22일부터 28일까지 비엣젯항공 홈페이지와 앱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엣젯 항공의 모든 국내·국제선에 적용되며, 탑승 기간은 공휴일 및 성수기를 제외한 2024년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또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전자 바우처와 면세 쇼핑시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현재 한국-베트남 노선과 일본, 타이완, 홍콩, 호주, 인도, 중국, 대만,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동남아시아 노선과 신규 취항한 호주 애들레이드 노선과 인도 티루치라팔리, 중국 상하이 노선 등도 운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내년 1월~3월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1월21일부터 26일까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내년 1월1일~3월30일까지로 국내선‧국제선 전 노선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선은 특가 운임과 함께 15kg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며, 국제선은 무료 위탁 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에어서울은 11월21~30일까지 일본 다카마쓰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와 함께 현지 여행 쿠폰북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노선을 주7회 운항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은 11월30일까지로 12월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을 위해 마련했다. 탑승 기간은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인천-다카마쓰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 쿠폰북도 증정한다. 쿠폰북은 공항과 다카마쓰 시내를 연결하는 리무진 버스 왕복 티켓, 쇼도시마섬 왕복 페리 탑승권, 리츠린 공원 입장권 등 현지 교통 및 대표 관광지 입장권 혜택들이 포함됐다.

하와이안항공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하와이 여행을 계획 중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여행사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호놀룰루 및 이웃섬(마우이, 하와이섬, 카우아이 등) 연결 노선의 모든 좌석 등급에 적용되며, 항공권 구매시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탑승 가능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4년 4월30일까지다.

특별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하와이안항공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 및 스토리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참여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