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C 로드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60여명 참석
FLC 골프·리조트 퀴논, 삼손, 하롱, 꽝빈 등 소개

FLC BISCOM이 지난 20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 송요셉 기자
FLC BISCOM이 지난 20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했다 / 송요셉 기자

베트남 럭셔리 골프·리조트 FLC BISCOM이 지난 20일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로드쇼를 개최, 골프 여행 목적지로서 베트남의 입지를 다지고 FLC 그룹이 가진 골프·리조트의 매력을 뽐냈다.

이번 로드쇼에는 FLC 그룹의 골프·리조트를 담당하는 FLC BISCOM을 비롯해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FLC BISCOM 도 비엣 헝(Do Viet Hung) 대표는 “FLC는 총 2,000개가 넘는 객실과 좋은 환경을 지닌 골프 리조트들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해 더 다양한 패키지를 만들고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FLC BISCOM 도 비엣 헝(Do Viet Hung) 대표는 "한국 시장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요셉 기자
FLC BISCOM 도 비엣 헝(Do Viet Hung) 대표는 "한국 시장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요셉 기자

FLC BISCOM은 ▲FLC골프링크 꽝빈(FLC Golf Links Quang Binh) ▲FLC골프링크 퀴논(FLC Golf Links Quy Nhon) ▲FLC골프링크 삼손(FLC Golf Links Sam Son) ▲FLC골프클럽 하롱((FLC Golf Club Ha Long) 등의 골프 리조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퀴논과 꽝빈은 36홀, 나머지 골프장은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보유했다. 특히 꽝빈은 180홀 규모로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삼손은 고속도로 개통 시 이동시간이 약 1시간가량 단축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골프·리조트들의 매력을 소개한 만큼 올겨울 골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는 베트남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다트립 최영길 대표는 FLC 그룹의 골프장 퀴논, 삼손, 하롱의 2024 단독 GSA를 체결하고 FLC BISCOM KOREA를 설립했다 / 송요셉 기자
다트립 최영길 대표는 FLC 그룹의 골프장 퀴논, 삼손, 하롱의 2024 단독 GSA를 체결하고 FLC BISCOM KOREA를 설립했다 / 송요셉 기자

특히 퀴논은 이번 동계 시즌에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FLC BISCOM KOREA 최영길 대표는 “내년 1월4일부터 이스타항공을 통해 매주 목·일요일 주2회 규모로 전세기를 운항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의 허가를 받는 과정이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FLC BISCOM은 내년에 20~25%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며, 고객들에게 정보 및 예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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