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10년이상 임원으로 봉사할 수 있어 영광"

PAG 2023 회장배 대회에서 이진석 회장(오른쪽)이 행복한여행 박원 대표에게 우승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PAG 2023 회장배 대회에서 이진석 회장(오른쪽)이 행복한여행 박원 대표에게 우승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2020년 이후 3년만에 단배식을 갖고 새출발을 알린 PAG가 2023년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PAG(회장, 내일투어 이진석 대표)는 지난 21일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264회 정기모임 및 회장배 대회를 개최했다. 28명(7개 조)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행복한여행 박원 대표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ES투어 신은철 대표가 메달리스트, 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 김연경 이사가 준우승을 수상했다. 이밖에 일동여행사 강완구 회장이 롱기스트를 기록하며 노익장을 과시했고 하나투어 류창호 전무가 니어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회장으로 마지막 공식 행사를 마친 이진석 대표는 이날 "회장 재임 동안 코로나로 큰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잘 견디고 무사히 임무를 마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20년 전에는 PAG에 가입한다는 게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는데 20년 이상을 PAG 회원으로 있을 수 있고 총무와 부회장을 거쳐 회장까지 10년 이상을 임원으로 봉사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PAG는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대표로 구성된 골프친목모임으로, 1980년 결성된 가장 오랜 역사의 여행업계 골프모임이다.

위쪽 왼쪽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진석 회장이 메달리스트(ES투어 신은철 대표), 준우승(플랜더스관광청 김연경 이사), 니어리스트(하나투어 류창호 전무), 롱기스트(일동여행사 강완구 회장)를 시상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위쪽 왼쪽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진석 회장이 메달리스트(ES투어 신은철 대표), 준우승(플랜더스관광청 김연경 이사), 니어리스트(하나투어 류창호 전무), 롱기스트(일동여행사 강완구 회장)를 시상하고 있다. /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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