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여행사별 최대 2명 선착순 10명 모집
신규 편입된 군위군과 신규 조성 관광지 등 신규 콘텐츠 소개

군위군 화본역은 네티즌 선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이다. 이번 대구 팸투어 코스에 포함됐다 / 여행신문CB
군위군 화본역은 네티즌 선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이다. 이번 대구 팸투어 코스에 포함됐다 / 여행신문CB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 대비 및 신규 관광 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팸투어는 12월6일과 7일 양일간 중국전담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2월1일까지 한국여행업협회(KATA)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KATA에 중국전담여행사로 등록돼 있는 여행사의 상품개발 실무자 최대 2인까지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난 7월 새롭게 편입된 군위군의 관광자원과 2020년 이후 신규 조성된 대구 도심 관광지를 코스에 포함시켜 새로운 대구 관광 콘텐츠를 알릴 계획이다. 팸투어 코스에 포함된 관광 콘텐츠는 ▲BTS 뷔 벽화거리 ▲수성못 ▲앞산 전망대 ▲한의약 박물관 등이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이번 팸투어가 대구를 방문할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국인 단체관광시장이 재개된 만큼 이번 팸투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