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상 수상
다양한 채널에서 획기적인 콘텐츠 선보여

지난 22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 노랑풍선이 여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소통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SNS 홍보 채널이 소셜미디어 관광부문과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메타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SNS 홍보 채널이 소셜미디어 관광부문과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메타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SNS 홍보 채널이 소셜미디어 관광부문과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메타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여기바로제주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로 도내외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알린다. ESG 줍젠 캠페인부터 갖가지 이벤트 등 여행 관련 소식을 전한다. ▲메타제주패스는 NFT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 방문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SNS와 메타버스를 활용해 제주 입도를 유도하는 융합형 전략 등 콘텐츠 경쟁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내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소통 중심의 제주 관광 바이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면세점‧기타통신판매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면세점‧기타통신판매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는 소셜미디어 면세점‧기타통신판매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은 전국 129개의 참가 기관 및 기업 가운데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4.70점(기관 평균 81.12점)을 얻었다. 중문면세점의 특색 있는 그린 듀티, 제주 듀티(GREEN DUTY, JEJU DUTY) 콘텐츠를 발굴하고, 소비자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시행한 부분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제주관광공사 인턴 직원의 직접 체험을 통한 추천 콘텐츠 등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부분도 주효했다.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관계자는 “중문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랑풍선이 관광‧여행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11회 연속 수상했다 / 노랑풍선
노랑풍선이 관광‧여행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11회 연속 수상했다 / 노랑풍선

노랑풍선은 관광‧여행 부문 소셜미디어 대상을 11회 연속 수상했다. 노랑풍선은 현재 ▲페이스북 ▲카카오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스레드 총 7개의 공식 SNS 채널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공은 물론 발 빠른 여행 정보 전달로 온라인 유저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소통 지수 고객평가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4단계 평가 과정에서 소셜미디어의 활용에 대한 적극성과 효과성 등에서 성과를 낸 여행사로 인정받았다. 노랑풍선 마케팅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늘려 나가면서 소비자 만족을 높일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민국 국회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1차 심사와 3,000명의 패널이 참여하는 2차 심사를 통해 디지털 소통 효과를 평가해 우수한 마케팅 채널을 선정한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