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부터 주7회로 운항, 코로나19 이후 3년만
선전 노선 통해 중국 국내 주요 도시와 국제선 환승

중국남방항공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천-선전 노선을 11월23일부터 재운항했다 / 중국남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천-선전 노선을 11월23일부터 재운항했다 / 중국남방항공

중국남방항공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인천-선전 노선을 11월23일부터 재운항했다.

인천-선전 노선은 주7회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후 2시25분에 출발해 선전공항에 오후 5시10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선전공항에서 오전 8시2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10분에 도착한다. 중국남방항공은 11월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념해 선전을 포함한 다양한 노선에 5% 할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선전 노선은 중국 국내 주요 도시와 국제선으로도 환승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다양하다. 또 중국의 황금연휴인 국경절에도 여행 특수를 누릴 정도로 많은 여행객이 몰렸다. 선전은 광둥성 성도인 광저우시에서 남동부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특별 경제 지구로 쾌적한 기후와 풍경이 매력적인 여행지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은 11월 기준 광저우 주28편, 선양 주14편, 상하이 주14편 등 매주 101편을 운항을 계획 중이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90%에 가까운 운항 회복률로 시장수요에 따라 지속해서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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