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38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플랫폼이 실적 견인
클라우드 부문 첫 흑자 달성, 인터파크트리플은 적자 개선

야놀자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야놀자가 공시한 3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 2,387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순이익 198억원으로 전 사업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먼저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성장한 1,083억원이다. 야놀자는 해외여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항공 서비스를 론칭한 시너지 효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 83억원, 순이익 84억원으로 야놀자 플랫폼은 야놀자 전체의 캐시카우로서 수익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649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인터파크트리플의 경우 매출 746억원(+52%)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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