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충청북도, MOU 맺고 협력 강화
12월1일까지 청주발 노선 특가 프로모션도

이스타항공은 11월27일 충청북도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11월27일 충청북도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11월27일 충청북도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및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7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이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이스타항공과 충청북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선을 우선 개설하고, 지역 인재 우선 고용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충청북도와 협력한다. 충청북도는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월 청주-제주 노선을 개설하고 현재 하루 3편 왕복 운항하고 있다. 오는 12월20일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주7회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과거 청주공항에서 국내선과 선양, 상하이, 다롄, 하얼빈, 옌지, 오사카, 타이베이 등 국제선을 운항하며,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했다.

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는 “청주국제공항은 충청권을 비롯해 경기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중부의 거점 공항”이라며 “충청북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 만큼 국제선을 다각화해 청주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11월28일부터 나흘 동안 청주발 항공권 대상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11월28일부터 나흘 동안 청주발 항공권 대상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이스타항공

한편 이스타항공은 11월28일부터 나흘 동안 청주발 항공권 대상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청주-제주 노선과 청주-타이베이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청주-제주 노선은 11월28일~12월20일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12월 20일~ 내년 2월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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