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천-달랏 주7회 일정으로 매일 운항 시작
한국-베트남 7개 노선 운항, 국적항공사 중 최다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한 제주항공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항공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인천-달랏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한 제주항공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인천-달랏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국적항공사 최초로 정기 취항하는 노선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달랏 노선은 20일부터 주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저녁 10시20분에 출발해 현지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달랏에서 새벽 2시3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아침 9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7개의 한-베트남 노선을 운항하며, 국적항공사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제주항공은 12월26일까지 'JJ멤버스위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규 취항한 달랏 노선을 포함해 국내선 3개, 국제선 12개 총 1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2~3월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