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아시아 노선

인천-창사 노선 평균 탑승률이 73.6%를 기록했다. 올해 가장 높은 탑승률로 가을여행 시즌을 맞아 장자제로 향하는 발길이 늘어나며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창사 전체 노선 평균 탑승률이 73.6%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7.9p% 성장한 수치로, 올해 가장 높았다. 운항횟수를 비롯해 여객수도 증가세다. 지난 4월 인천-창사 노선 운항 재개 이후 꾸준히 증가해 지난 8월 여객수 1만명 돌파했으며, 9월에는 1만4,000여명이 인천-창사 노선을 이용했다. 각 항공사를 비교했을 때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많은 여객수와 높은 탑승률을 자랑했다. 공급좌석 수는 1만374석으로 8,173명을 운송했고, 탑승률은 78.7%를 기록했다. 이어 대한항공 68.5%, 중국남방항공 58.6%로 평균 탑승률을 밑돌았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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