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행사 열고 내년 운항 계획 발표

홍콩항공이  ‘와인, 다이닝&재즈 나잇’ 행사를 열고 내년 증편 계획 등을 공유했다  / 홍콩항공
홍콩항공이  ‘와인, 다이닝&재즈 나잇’ 행사를 열고 내년 증편 계획 등을 공유했다  / 홍콩항공

홍콩항공의 한국 GSA인 퍼시픽에어인터네셔날(PAI)이 ‘와인, 다이닝&재즈 나잇(Wine, Dining & Jazz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홍콩항공은 12월20일 용산에서 홍콩관광청 및 주요 여행사 실무자를 초청해 자사의 주요 노선과 내년 증편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홍콩항공은 현재 인천-홍콩 노선을 비롯해 홍콩을 중심으로 한 인천-말레(몰디브) 노선을 주3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7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A330-300기를 투입하고 292석으로 업그레이드해 12월17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7회 운항 중이다. 내년에는 추가 항공편을 투입해 매일 2대의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홍콩항공 차우 칭 RM부서장은 “2016년 12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후 2017년 동계부터 매일 2편씩 운항했다”라며 “팬데믹으로 인한 운휴 이후 한국에서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 수요가 2018년 수준의 25%로 제한적이지만, 올해 동계에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패키지, OTA, 상용전문여행사, 홍콩관광청과 협업을 통해 홍콩 시장의 부흥을 선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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