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5,000명 운송하며, 평균 탑승률 88% 유지
대형기 투입해 승객 이동 편의성 향상에 노력

취항 1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의 인천-시드니 노선은 1년 동안 10만여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 티웨이항공
취항 1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의 인천-시드니 노선은 1년 동안 10만여명의 승객을 운송했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의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 노선이 취항 1주년을 맞았다. 10만여명의 승객이 이용하며, 평균 탑승률 88%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12월23일 인천-시드니 노선에 취항한 이후 1년 동안 10만5,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고, 평균 88%의 탑승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2022년 A330-300을 도입해 인천-시드니 노선 외에도 몽골, 싱가포르 등 신규 취항 노선과 시즌별 추가 공급이 필요한 노선에 투입했다. 전체 노선 중 A330-300을 통해 2022년 3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186만9,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매출 증대를 견인한 만큼 올해 1조 이상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티웨이항공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2023년 12월 기준 대형기 A330-300 3대 포함 총 30대 기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도 대형기 2대 포함 7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운영할 예정으로, 연내 유럽 노선인 인천-크로아티아 노선 신규 취항과 기타 신규 중장거리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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