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노선별 실적 2023년 10월┃인천공항 아시아 노선

인천-타이베이 노선이 10월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이며 완연한 회복세를 맞았다.

한국공항공사의 2023년 10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횟수는 753회로 전월대비 33회 늘었고, 공급좌석수는 22만여석으로 전월대비 2만석 가량 증가했다. 탑승률은 2023년 처음으로 90%대에 진입했다. 90.3%를 기록하며 9월보다 11.7%p 상승했다. 여객수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80% 회복해 완전 정상화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총 19만9,441명이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이용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에바항공, 진에어 등은 90%대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며 선방했다. 

 

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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