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공연 초대권, 방한 용품 기부

에어부산 기남형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부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백진영 센터장이 전달식 후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 기남형 전략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과 부산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백진영 센터장이 전달식 후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에어부산

에어부산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 초대권을 기부했다.

에어부산은 스폰서로 참여하는 ‘써클차트 뮤직 어워드 2023(이하 CCMA 2023)’의 초대권을 마련해 부산 내 학교 밖 청소년 85명에게 기부했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함과 동시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한 용품도 함께 전달했다.

CCMA 2023은 국내 3대 뮤직 어워드 중 하나로,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에어부산은 글로벌 행사가 지역 내 문화 예술 산업 발전은 물론 향후 연계 관광상품을 통한 관광객 유치도 기대할 수 있어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해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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