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코엑스에서 개막, 나흘간 관광축제 진행
500여 부스 규모로 진행, 관광정보 한자리에서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동시 개최, 20개국 참여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4)’이 5월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코트파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4)’이 5월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코트파

세계 관광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SITF2024)’이 5월 다시 돌아온다. 5월9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전시회로 올해는 ‘미식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5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외 지자체를 비롯한 기초 자치단체, 호텔, 여행사, 항공사 등 40여개 국가, 400여개 기관과 업체가 500여개 부스로 참여한다. 국내외 여행지 정보는 물론 미식, 취미, 힐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홍보한다. 참가사에는 다양한 홍보 지원을 통해 관광자원을 알리고, 테마를 중점으로 흥미와 방문을 도모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관광벤처·스타트업특별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월드푸드마켓존 ▲플리마켓존 ▲노플라스틱SITF ▲가정의달 특별존 등도 기획했다. 여행상품 특별 판매관에서는 테마별로 다양한 여행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별행사로 여행 유튜버와 토크 콘서트 등을 준비했으며, B2B 트래블마트를 통해 인바운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등이 마련된다 / 코트파
▲국내관광홍보관 ▲해외관광홍보관 등이 마련된다 / 코트파

20여개 국가의 관광 분야 장·차관급 인사 및 UNWTO(세계관광기구)가 함께하는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도 동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사람과 지구를 위한 미식 여행’ 등 전시회와 동일한 테마로 관광 리더스 포럼 등을 진행한다.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국제관광전은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함께 국내외 주요 관광이슈에 주목하며,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도약을 꾀한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활동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국내관광 활성화, 참여사들의 비즈니스 증진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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