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18일, 본사 관계자 방한…판매 논의
인디비 및 그룹 요금‧대리점 커미션 등 조율 중

웨스트젯이 한국 GSA로 APG 코리아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 웨스트젯 
웨스트젯이 한국 GSA로 APG 코리아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 웨스트젯 

웨스트젯이 한국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웨스트젯 본사 관계자들은 지난 17일~18일 양일 간 방한해 관광청, 여행사 등과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번 방한 미팅을 통해 패키지 여행사와 OTA를 각각 방문하고 캐나다 패키지 상품 개발 및 항공권 판매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와는 캐나다 여행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 및 마케팅 협업과 관련된 미팅을 진행했다.

웨스트젯은 한국 GSA로 APG 코리아를 선정하고 APG 코리아를 통해 세일즈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APG 코리아는 한국에서 경쟁력 있는 인디비 및 그룹 요금과 규정, 대리점 커미션 등에 대해 웨스트젯 본사와 논의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APG 코리아는 “좌석 공급 부족으로 여행사들의 캐나다 패키지 상품 구성 및 판매에 대한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 대리점들과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라면서도 “다만 현재 5월부터 10월까지 주3회 운항 예정으로 한국시장에서의 판매‧운영에 대한 방향을 좀 더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웨스트젯 본사 관계자들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방한해 판매 및 운영방안에 대해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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