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까지 공모 접수, 선정기업에 지원금 최대 1억원
예비·초기·성장 관광벤처 3개 부문서 140개 기업 발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140개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제15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140개 관광벤처 기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연다. 참가 접수는 3월4일까지 가능하며, 3개 부문 140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4가지 모집 유형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예비관광벤처(30팀) ▲3년 미만 초기관광벤처(70팀) ▲3~7년차 성장관광벤처(40팀)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참가는 3월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정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성장관광벤처 부문은 3차 현장검사까지 진행한 후 4월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11월까지 약 7개월간 최대 1억원, 평균 5,500만원 수준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과 공공부문, 기업, 단체와의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또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분야 선도 기업 등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1,498개 기업을 발굴해 4,2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 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한국관광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전년도 관광시장 회복세에 이어 2024년은 관광벤처가 관광산업 확장을 주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실력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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