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특수목적 테마여행 여행사 모집
23일까지 접수, 선정시 인센티브 등 지원 예정

제주관광공사가 중화권 인바운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특정 테마를 반영한 전략적인 상품 개발 및 운용할 전문 여행사 육성을 시작한다 /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가 중화권 인바운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특정 테마를 반영한 전략적인 상품 개발 및 운용할 전문 여행사 육성을 시작한다 /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가 중화권 인바운드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특정 테마를 반영한 전략적인 상품을 개발 및 운용할 전문 여행사 육성을 시작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월23일까지 중화권 소비 트렌드 맞춤형 상품 개발 및 도내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목적여행 상품 개발 및 육성 지원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도내 전문여행사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특수목적 테마여행 전문 여행사 모집 ▲특수목적 테마여행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지원 ▲우수 테마상품 대상 제주관광공사 인증제 총 3가지 골자로 진행된다.

특수목적 테마여행 전문 여행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며, 제주도 내 주소를 둔 종합여행업 등록 여행사가 대상이다. 심사를 통해 총 12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전문여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현지 업체 공동 제주형 테마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로드쇼 참가와 테마상품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등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선정 여행사의 테마 상품 홍보와 모객 실적 등을 검토해 2025년에는 제주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우수 테마상품 인증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화권 인바운드 트렌드는 테마가 있는 체험형 여행으로 바뀌었다"며 "도내 업계와 공동으로 시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관광객 만족도 및 이미지를 높여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관광 경쟁력을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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