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0만명 방문…관광 수입은 약 72조원 수준

안탈리아 카푸타스 해변 / 튀르키예문화관광부 
안탈리아 카푸타스 해변 / 튀르키예문화관광부 

2023년 튀르키예를 방문한 외래관광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튀르키예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튀르키예 외래관광객은 5,670만명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관광 수입 역시 2022년 대비 17% 늘어난 543억 달러(한화 약 72조원)로 나타났다.

튀르키예는 기세를 몰아 2024년 관광객 6,000만명 유치 및 관광수입 600억 달러(한화 약 79조원)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새로운 타깃으로 다양한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튀르키예는 2022년 세계 최초로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 Global Sustainable Tourism Council)와 국가 차원의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천한 이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환경에 집중한 다양한 관광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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