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하늘길을 확장되고 있다.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항공사들도 한국 출발 항공편을 확대했다. 그중 비엣젯항공은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안정성, ESG 경영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더 멀리, 더 넓게

베트남여행 열풍은 비엣젯항공의 노선 확장을 통해 알 수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을 밝힌 비엣젯항공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호치민-청두 노선을 신규 개설했다. 호치민-청두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다. 호치민 탄손낫공항에서 오후 7시10분에 출발해 새벽 12시15분에 청두 티엔푸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청두에서 새벽 12시50분에 출발해 호치민에 새벽 3시55분에 도착한다.

베트남 남부의 대표 도시인 호치민은 베트남 경제 및 교통의 중심지로 벤탄 시장, 통일궁 등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푸꾸옥, 다낭, 달랏 등 인기 여행지와도 가까워 다양한 루트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청두는 쓰촨성의 성도로 중국과 해외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관문이다. 청두는 판다의 고향이자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인 주자이거우를 보유했다. 비엣젯항공을 이용하면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 다낭, 푸꾸옥 등 베트남 인기 지역과 청두, 상하이, 발리, 자카르타, 씨엠립, 타이베이, 도쿄, 오사카, 홍콩, 방콕, 푸켓,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전 세계 관광지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 비엣젯항공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국제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한 항공권에는 무료 여행자 보험인 스카이 케어(Sky Care)도 적용된다.

높은 서비스, 안정성 원한다면

비엣젯항공은 1월26일 태국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에서 개최된 ‘국제금융대상 2023(International Finance Awards 2023)’에서 3개의 상을 받았다. 국제금융대상은 영국의 국제금융매거진이 10년 동안 주최하는 행사로 금융, 은행, 항공,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기업과 리더십을 선정한다. 비엣젯항공은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성, 서비스, ESG 경영 등을 증거로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최고의 금융 관리-항공 부문’, ‘동남아시아 최고 저가 항공사’,  ‘가장 혁신적인 항공 마케팅 캠페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엣젯항공 최고운영책임자 미카엘 히키(Michael Hickey)는 “비엣젯항공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현대적이며, 편리한 여행을 제공하는 데에 자부심이 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경제, 무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리=김다미 기자 dmtrip@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