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도3군 관광협의회, 하노이 한인회와 업무협약
베트남 현지에 3도3군 관광정보 및 특산물 홍보

2월22일 3도3군 관광협의회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문화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 조명여행사
2월22일 3도3군 관광협의회와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 문화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 조명여행사

3도3군 관광협의회(무주군·영동군·금산군)가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3도3군 관광협의회는 2월22일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도3군의 관광 국제화와 공익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한인회를 비롯해 한베 교민 2세, 현지 언론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인회 교민 2세를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3도3군의 ▲관광정보 ▲특산물 등을 현지 교민지 및 한인회 주관 행사에서 적극 홍보하기로 협의했다.

2월22일 3도3군 문화체험 투어를 진행한 (주)조명여행사는 향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마케팅을 전개, 3도3군에 5,000명 이상의 베트남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도 베트남 교민 2세 모국 방문 행사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키우고 있다.

베트남한베가족협회 이건 부회장은 “영동군의 농가·와인 체험, 금산군의 인삼체험, 무주군의 태권도 체험 및 겨울스포츠 체험은 해외 교민 2세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다”라며 “베트남에 3도3군을 실감 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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