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MICE 기업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폐업하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MICE 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 4가지 전문분야별 강의 형태로 제작됐다.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콘텐츠 지원을 통해 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총 6편으로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에 12일부터 14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경영·법무의 경우 폐업 후 재창업 시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인사·노무는 급여, 인력 채용 등의 구체적인 사례를 담아 제작됐다. 회계·세무는 어렵고 복잡한 회계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개인·심리는 자신감 회복 및 안정감 유도를 위한 방안을 안내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MICE 업계 내 폐업 기업 및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독려해 급변하는 관광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상 콘텐츠 시청 후 자세한 상담 및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서울 관광·MICE 기업센터 상담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