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글 남녀들의 색다른 파티”

-이벤트와 관광을 하나로
-온라인 통한 모객 주력

“더 이상 평범한 여행은 싫다” 하나투어가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개최하는 싱글파티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싱글파티 상품의 특징은 테마파크인 센토사섬에서 관광 후 파티 플래너의 진행하에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 낮에는 언더워터 월드를 비롯해 나비공원, 곤충왕국 박물관, 분수쇼, 테마 파크 등을 자유롭게 관광하게 된다.

둘째날 밤에 펼쳐지는 해변 파티도 이색적인 추억이 될 듯. 해변에 위치한 바(Bar)에서는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댄스 파티가 진행된다. 국립식물원과 난공원, 멀라이언 공원, 주롱새 공원 등 싱가포르의 유명 관광지들도 물론 포함됐다.

상품은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단 1회 출발. 여행의 성격을 감안해 참가자 연령도 20~30대로 제한했다. 상품가는 74만9,000원이다. 하나투어의 최윤식 대리는 “2박4일이라고 해도 아침 비행기로 출발해 현지에서의 일정을 최대화했다”며 “싱글 파티는 단순히 커플을 만드려는 미팅 분위기가 아니라 레크리에이션의 개념을 보다 강화한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하나투어측은 타킷에 맞춰 해당 상품 광고도 대형 포털 사이트를 시작으로 홈쇼핑과 제휴 여행사 홈페이지 등 온라인 홍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모객은 최소 30명에서 최대 40명까지. 남녀의 비율은 예약과정에서 어느정도 조율할 생각이다. 최 대리는 “연령대를 감안했을 때 직장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날짜는 3월1일을 끼워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하나투어측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DVD플레이어 및 이현우 CD, 싱가포르 기념 손목시계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1577-1212

박은경 기자 eunkyung@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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