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올 봄 허니문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코란코브 리조트가 휴양형 관광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코란코브 아일랜드 리조트 에린 롤페 국제 영업 담당(Erin Rolfe·Couran Cove Island Resort, International Sales Manager)은 “1월부터 허니문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친환경 리조트 코란코브는 섬 내의 원시림과 해변 등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PIC 자매 리조트여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택 가능해 지루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신혼여행객들을 위해 와인뷔페, 수상비행기, 로맨틱 샴페인 크루즈, 요가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다. 아침에는 전용해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요가로 시작한다. 점심에는 수상비행기, 스피드보트, 제트스키 등 활동적인 놀이들을 즐기고, 저녁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각각 6종의 화이트·레드와인을 무제한으로 음미할 수 있다. 에린 씨는 바다로 나가 색다른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로맨틱 샴페인 크루즈를 특히 추천했다. 이밖에 열대우림투어, 별자리투어와 같은 친환경적인 프로그램도 있다.

한편 코란코브 리조트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하고 가까워졌다. 퀸즈랜드주 남동쪽 스타랏브로크 남섬에 위치한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페리로 이동해야 한다. 코란코브측은 최근 페리선착장을 골드코스트와 브리즈번 중간지점으로 옮기면서 공항과의 접근성이 용이해졌다고 전했다.

이지혜 기자 imari@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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