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중국의 해 기대

-나스항공 중국팀 확대
-황산, 중전등 판매 강화

‘나스 차이나’를 기대해 주십시오. 나스항공이 최근 중국 부서 인원을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하고 중국 부서만을 12층에서 11층으로 내려보내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나스항공 황길섭 중국팀장은 “패키지는 물론 FIT의 증가 등으로 국내 출국 인원수에서 동남아시아를 앞서고 있고 경쟁력 있는 상품가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중국의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팀 인원을 올해 안에 10명 정도로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 팀장은 또 봄부터는 지난 해 순수관광객 송출에 있어 수위를 기록한 샹그릴라현을 비롯해 황산과 실크로드, 티벳 등 특수 지역 판매도 강화해 중국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여름에는 장자지에 전세기 투입도 추진 중이다.

나스항공 중국팀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과 정확한 정보 제공. 상품가 마지막 요금이 9,000원이 아니라 1,000원으로 끝나면 연합상품이 아닌 나스항공 자체상품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작은 차이를 활용할 줄도 안다.

현재 나스항공의 중국 상품 중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은 난징(남경)-우시(무석)-상하이-쑤저우(소주)-항저우(항주) 5일 일정. 황 팀장은 “일반적인 4일 패턴이 아닌 5일 일정이면서 요금도 29만1,000원으로 저렴해 설 연휴는 물론 이후에도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동방항공을 이용하고 난징에 도착해 중산릉, 난징 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우시의 태호를 관광한 후 항저우, 쑤저우를 거쳐 상하이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밖에 쉐라톤 호텔을 이용하는 베이징 4일 상품도 인기다. 대한항공과 쉐라톤 호텔을 이용하면서도 상품가는 출발일에 따라 28만1,000원부터 시작된다. 02-777-7963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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