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비수기 이어지나

일본 인바운드가 한류문화교류대축제 효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번주(2월22~28일) 일본 인바운드 23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유치 인원은 3만2950명으로 전주에 이어 3만명선 유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두 번째로 3만명을 웃도는 유치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관광객 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주는 대한여행사가 4398명을 유치하며 간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전주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던 롯데관광은 1714며을 유치하며 5위로 내려섰다. 2위와 3위는 3934명을 유치한 HIS 코리아와 3161을 기록한 포커스투어즈가 차지했다. 4위에는 2029명을 유치한 세방 여행사가 올랐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춘절 연휴 최고 실적을 올린 이래 계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12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1148명에 그치며 급격한 감소세를 기록했다. 인바운드 관계자들은 춘절연휴가 마무리됨에 따라 5월까지 긴 비수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린 여행사가 495명을 집계해 1위에 올랐으며 왕조 여행사와 롯데관광이 각각 180명을 유치해 공동 2위를 기록했다. 4, 5위에는 127명을 유치한 킴스여행사와 67명을 집계한 대홍 여행사가 각각 차지했다.

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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