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부터 5월5일로 잡혀있는 일본 골든위크와 맞물려 필리핀 등지의 객실난과 항공난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해당 날짜 중 허니문이 몰리는 5월1일은 ‘대란’이라는 말이 거론될 정도. 급격히 인상된 호텔요금으로 상품가격도 훌쩍 뛰었지만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올해 허니문은 4월의 경우 서울 출발은 17일, 부산출발은 24일이 몰리는 등 유난히 몇몇 날짜에 예약이 편중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쓰나미 이후 동남아 허니문 목적지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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