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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담당자 선정등 본격 상륙
-제휴 호텔 수 올해 20개 까지

이번 방한 목적은?

▲ 트래블로시티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동남아시아로 크게 나누고 각 지역별로 시장 개발을 담당할 매니저를 선정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한은 한국 시장을 담당하게 될 한경아 부장을 소개하고 한국 호텔들이 트래블로시티를 활용해 저렴한 비용으로 전 세계 여행객을 공략할 수 있게 됐음을 알리기 위해서다. 한 부장은 호텔과 여행업계를 거치며 영업,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 트래블로시티와 국내 호텔들의 관계는?

▲ ‘현재 특급 호텔을 중심으로 12개 가량의 호텔과 협조가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는 호텔 수를 20개 정도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휴 호텔의 수보다 양질의 호텔을 소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우선 3성급 이상의 호텔을 대상으로 제휴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 다른 경쟁 온라인 사이트와 구별되는 트래블로시티의 강점은?

▲(우리는) 한국 등 주요 지역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와 줄 로컬 전문가를 두고 있고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주지와의 비즈니스 관계 등도 아시아에서의 활동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밖에 전체 교류의 70%가 역내에서 이뤄지는 아시아의 특성 등을 감안할 때 아시아 시장에서는 트래블로시티가 더욱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 한경아 부장의 향후 계획은?

▲ 트래블로시티와 국내 호텔들이 파트너 관계를 맺고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임무다. 국내에 있는 호텔들이 더욱 쉽게 트래블로시티를 활용하고 전 세계 여행객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트래블로시티는 200여개 국가의 1만7000여개 호텔이 참여하는 미국계 온라인 여행포털 사이트. 전 세계적으로 한해 5조원 규모의 인터넷 예약이 이뤄지고 있다. CX, SQ, UA 등의 16개 항공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넥스투어를 인수합병 한 온라인 여행사 주지(JUJI)를 설립하기도 했다.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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