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골프·스파 모두를 즐기는 곳

한국인 방문객수를 높이기 위해 로타 리조트에서 팔을 걷어붙였다.

‘마이크로네시아 최고로 잘 보존된 비경’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로타섬은 조용할 뿐만 아니라 아름답다. 아직은 사이판, 티니안처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까닭에 관광인프라도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로타는 매력적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 자유를 누릴 권리를 로타에서 찾을 수 있다.

로타 리조트 제시 로하스 세일즈&마케팅 매니저(Jesse Rojas, Sales&Marketing Manager Rota Resort&Country Club)는 “팸투어 협찬 등으로 한국, 중국, 대만과 같은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일단 한 번 방문한다면 로타만의 조용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로타 리조트만의 특화된 서비스로는 ‘고객을 가족처럼(serve customers like family)’이라는 모토를 내세웠다. 로하스 매니저는 “우리는 고객을 VIP로 대접하지 않는다”며 “친근하면서도 내 가족같은 편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간다”고 밝혔다. 약 68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대지 위에 심어진 코코넛 나무, 짙푸른 그린 등 천혜의 자연환경 역시 로타 리조트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다. 로하스 매니저는 “약 6400m에 달하는 골프코스는 18홀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홀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부위별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등의 스파 프로그램도 로타 리조트의 자신작이다.

오는 8월1일부터는 객실, 골프코스, 스파 시설을 리노베이션해 보다 새롭고 편리한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로하스 매니저는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에게 다가설 터”라며 한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오경연 기자 ellie@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