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현지사무소 운영
- 미려한 자연경관 ‘감탄’

험준한 산맥과 추운 기후로만 막연하게 인식되던 북유럽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걸리버에서 오는 5월31일까지 비수기 요금을 적용, 1박당 140유로라는 경쟁력있는 가격에 랜드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걸리버 허대관 차장은 “가격이 기존상품에 비해 20~30%정도는 저렴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일급호텔 이상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9일간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4개국을 방문한다. 인천-헬싱키-실자라인-오슬로-오타-스케이-베르겐-코펜하겐 일정이다. 가장 큰 매력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대자연의 풍광을 적재적소에 맞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만끽하는 것이다.
핀란드에서 발틱해를 유람하는 초호화 유람선인 실자라인(Silja Line)에 탑승해 스웨덴까지의 여정을 더욱 로맨틱하게 꾸며준다. 피요르드 구간에서 역시 만휠러-포드네스까지 페리로 이동하며 빙하와 눈이 섞인 태곳적 자연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브릭스달 푸른 빙하관광은 전동차 투어로 행해지며 플름-미르달-보스구간은 로맨틱 열차를 2시간여 탑승하면서 주변 경관을 마음껏 둘러보게끔 배려했다.

동화속 배경같은 아름다운 항구도시 베르겐, 코펜하겐, 스톡홀름, 헬싱키을 일정에 포함한 것도 눈길을 끈다. ‘솔베이지의 노래’로 유명한 작곡가 그리그의 생가 및 시가지를 관광하고 덴마크에서는 안데르센의 유명한 인어공주상 등을 관광하며 동계 올림픽 개최지였던 릴레함메르에서 스포츠시설 및 올림픽 경기장을 둘러보기도 한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현지직영사무소와 유달리 북유럽 상품에 강한 걸리버의 상품운영 노하우다. 허 차장은 “현지사무소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며 별도로 전일정에 한국인 가이드가 동반해 의사소통의 불편함이 없다”며 “직영운영으로 인해 현지상황을 바로 확인 가능하며 가격도 한 단계 덜 거쳐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자신했다. 02-2170-6400

오경연 기자 elli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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