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2박, 비자비 포함
-가족여행, 효도여행도 적합

“고품격으로 동남아 3개국을 즐기세요!”

한진관광은 동남아 3개국 연계 상품이자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싱가포르-바탐-조호바루 5일’ 상품의 내용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고객몰이에 나섰다. 이 상품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바탐,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를 동시에 들르면서 3개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동안 동남아 상품의 주축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진관광 동남아팀 오진길씨는 “3개국을 들를 수 있는데다가 가족여행과 효도여행으로도 제격인 상품이어서 인기가 높다”며 “상품 내역을 고급화해 다른 회사의 상품과 차별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인 코스나 일정 등은 비슷하지만 한진관광은 이용 호텔을 고급화하고 인도네시아 도착비자 수수료 등을 포함하는 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싱가포르에서는 다른 일반적인 상품이 1급 호텔을 이용하는 데 반해 한진관광은 4성급 특급호텔인 ‘홀리데이인 아트리움 호텔(Holidayinn Atrium Hotel)’을 이용하며, 첫날 싱가포르 숙박 후 이튿날 바탐으로 넘어가는 타 상품들과는 달리 싱가포르에서 2박을 하도록 해 여행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또 인도네시아 바탐 입국시 지불해야 하는 미화 10달러의 도착비자 발급수수료도 상품가에 포함시켜 현지에서의 추가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

싱가포르 도착 뒤 본격적인 일정은 이튿날부터 시작된다. 대규모 새 공원인 주롱 새 공원을 비롯해 보타닉 가든, 난초공원, 차이나타운 등 싱가포르의 관광명소를 들르고 오후에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를 여행하게 된다. 셋째날에는 싱가포르에서 페리를 이용해 인도네시아 바탐섬으로 이동해 원주민 마을과 중국사원, 나고야시티, 아름다운 해변 등을 만끽하고 넷째날에는 센토사섬, 선셋베이, 언더워터월드 등 싱가포르의 나머지 관광명소들을 들르게 된다. 상품가 64만9,000원. 02-726-5782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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