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발리 오픈기념상품
-리빙TV와 공동 프로모션

지난 4월 초 발리에 직영지사를 세운 레드캡 범한여행이 향후 발리 시장에 힘을 싣는다.

범한여행은 직영지사 오픈기념으로 초특급 발리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발리의 힐튼호텔을 이용하면서 짐바란씨푸드와 해양스포츠를 포함해 5일 일정으로 꾸며졌다. 범한여행의 이석규 해외팀 계장은 “100% 단독행사로 만족도를 최대화하기 위해 ‘레드캡 발리’라는 현지 직영지사를 오픈했다”면서 “특히 40달러 상당의 짐바란 씨푸드를 상품가에 포함시키고 무동력 해양스포츠까지 포함해 차별화를 꾀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여행레저채널인 ‘리빙TV’와 공동으로 프로모션하는 상품으로 현재 리빙TV에서 일정을 따라 촬영한 상품내용이 소개되고 있다. 또 황실전통마사지를 2시간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으며 야끼니꾸고기뷔페, 중국식 해물요리, 특한정식 등 세 번의 특식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 계장은 “이 상품의 가장 큰 강점은 현지 가이드를 포함해 2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직영지사 체제”라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가족휴양지로서의 컨셉으로 발리시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정 중 대부분이 자유시간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충분한 휴양이 가능하다. 바나나보트나 스노클링 등 무동력 해양스포츠가 포함돼 있고, 이외에도 패러세일링, 제트스키, 래프팅 등 다양한 선택관광거리들을 준비해 골라 즐기는 재미를 더했다. 더욱이 왕실풍으로 꾸며진 5성급 초특급 힐튼호텔에 머물면서 큰 수영장과 고운 백사장이 있는 비치를 거닐며 한가로움에 흠뻑 빠져볼 수도 있다.

특히 ‘사람의 머리를 절대 만지지 말아야 한다’거나 ‘왼손으로 물건을 주고받거나 악수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등 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세심함도 놓치지 않았다. 상품가 69만9,000원. 02-2001-4500

황정일 기자 hji0324@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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