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브로슈어 제작등 시장 공략
리조트 계약과 마케팅을 대행하는 월드리조트센터가 발리 라마다 리조트와 G.S.A. 계약을 체결했다. 월드리조트센터 서우석 사장은 지난 6일 “최근 대규모 객실 리노베이션 작업을 끝낸 라마다 빈땅 리조트 발리와 한국 총판 대리점(G.S.A.) 계약을 맺었다”며 “6월1일부터는 한국인 상주직원(Korean G.R.O.)을 파견할 예정이며 라마다 리조트측도 한국 식사 메뉴 개발과 한국어 위성 채널 신설 등을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쿠타(Kuta) 해변과 근접한 위치에 자리한 라마다 빈땅 리조트는 총 404개의 객실과 4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 대형 풀과 자체 해변 등을 갖춘 5성급 특급 호텔. 헬스클럽, 테니스코트, 5개의 레스토랑, 인터넷룸, 자쿠지, 키즈클럽 등의 부대시설은 물론 9월에는 스파 센터도 신규 오픈을 준비 중이다.
라마다 리조트가 위치한 투반(Tuban)지역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대형 쇼핑센터 ‘디스커버리’와 워터붐 파크, 스타벅스, 각종 레스토랑과 부티크 등이 집중돼 있어 한국과 일본, 호주, 유럽 등의 자유 여행객들로 붐비는 지역. 월드리조트센터는 여름 성수기 전에 자유여행객과 가족여행객을 위해 리조트 주변 관광자료와 지도, 한국어 브로슈어 등을 신규 제작해 여행사에 보급할 예정이다.
라마다 빈땅 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서울(02-757-0408)과 발리에서 모두 가능하며 발리지역 로컬 에이전트는 월드리조트센터의 발리지사인 IS Tour (대표 박태영 0361-762-090)로 하면 된다.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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