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타고 하코네 자유여행
-도쿄-오다와라 신칸센 이동
-유람선 -로프웨이등 개별여행

최근 개별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여행자를 위한 자유여행 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최근 JTB그룹의 계열사인 (주)ATC 한국사무소는 신칸센을 이용한 하코네 자유여행 2일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 도쿄에서 오다와라역 간의 신칸센 이용과 하코네에서 호텔 1박을 포함한 상품가가 9,900엔으로 저렴하다.

ATC 김명식 과장은 “일본 관광객의 70~80%가 개별여행자로 일본 여행의 패턴이 개별여행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이 상품은 교통과 숙박을 해결해 일본에 익숙치않은 여행객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여행사에서 항공편만 포함하면 완전한 팩키지 상품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상품은 투어 참가일 2일 전까지 예약을 하면 투어 전날 호텔숙박권과 신칸센 티켓을 묵고 있는 호텔로 우편 배송해준다. 일정은 첫날 도쿄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신칸센을 이용해 이동, 오다와라역에서 버스로 1시간, 택시로 45분 정도 개별이동한 후 하코네에 도착해 자유롭게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자여져 있다.

하코네에서는 해발 732m에 위치한 아름다운 아시호수에서 유람선 관광과 용암이 끓고 있는 오와쿠다니 계곡을 감상하는 로프웨이 등의 대표적인 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또한 하코네 정원과 미술관, 삼나무 가로수 길 등을 산책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박을 하는 하코네 프린스 호텔은 노천 온천탕 시설이 있어 호수를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매력도 있다.

2일째는 갈 때와 마찬가지로 하코네에서 오다가라역까지 개별이동 후 신칸센에 승차해 도쿄로 이동한다. 호텔에서 도쿄역, 오다가라역에서 하코네까지의 교통편과 중식은 포함되지 않는다. 매일 출발하고 상품가는 9,900엔이다. 02-725-8235

방금숙 기자 gsbang@traveltimes.co.kr"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