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성수기 증편
-서비스 지속적인 강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변가에 자리잡은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Shangri-La’s Tanjung Aru Resort)’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애정을 표시했다.

지난 18일 한국 대상 영업 강화를 위해 방한한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울프 브레머(Ulf Bremer) 총지배인은 “평균 투숙률이 80%에 이르는 등 샹그릴라 탄중아루 개별적으로는 별도의 영업이 필요 없을 정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시장이 매우 중요한데다가 사바(Sabah)주에 대한 홍보를 위해서 방한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고객은 현재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트레킹과 골프 등에 이어 허니문 부문도 올해에는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7월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현재 주2회에서 주4회로 증편할 계획이어서 매우 고무돼 있다”며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남중국해의 시원한 전망과 인근 5개 섬에서의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으면서도 코타키나발루국제공항과 다운타운에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다는 접근 편의도도 매력이다. ‘탄중아루 윙’과 ‘키나발루 윙’의 2개 건물에 총 50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아름다운 석양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선셋바와 스파시설, 키즈클럽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12세까지의 동반자녀는 무료로 투숙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여행객들에게도 제격이다. 또 인근에 위치한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가 운영하는 골프장과 시설들도 전용 셔틀버스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 폭도 그만큼 넓다.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는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향후 1년 이내에 수상 방갈로 식의 새로운 스파시설을 도입하고, 객실과 커피숍, 키즈클럽 등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샹그릴라 한국사무소 02-756-4488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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