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제자리걸음

일본 인바운드가 몇 주째 들쑥날쑥한 상승세와 하락세를 번갈아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6월28일~7월4일) 일본 인바운드 23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1만7071명으로 지난주 2만명에 근접했던 수치가 다시금 1만7000명대로 되돌아왔다. 이러한 현상은 6월 내내 지속된 것으로 불안정한 추이를 계속해서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 인바운드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겨울연가와 같은 또 다른 계기가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으며, 이와 관련 9월 개봉을 앞둔 배용준 주연의 영화 ‘외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행사별 집계를 보면 지난주 상위 여행사들로 편중됐던 수치가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포커스투어즈가 1906명으로 1위로 올라섰으며, HIS코리아는 1761명을 유치하며 2위를 지켰다. 지난주 3662명을 유치하며 독보적인 유치인원수를 보였던 대한여행사는 1593명으로 3위에 머물렀다.

중국 동남아는 일본과는 달리 2000명대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 인원은 2014명. 666명을 유치한 왕조여행사가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고수했으며, 세린여행사와 창스여행사가 각각 320명, 214명을 유치하며 2,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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