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행사의 ‘물’을 흐린다는 이유로 기피대상 1순위였던 연장·장기체류, 친지방문 목적을 띤 관광객들에 대한 여행업계의 공략이 잇따르고 있다. 여행사에서 아예 친지방문 상품을 구성할 예정인 곳도 있으며, 오스트리아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등 경유편을 이용하는 외항사에서는 호주·뉴질랜드 방문객을 겨냥한 장기간 오픈티켓 특별가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처럼 패키지상품에서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던 장기체류 및 친지방문 수요를 위한 틈새시장 공략이 먹힐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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