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계여행박람회실행위원회(위원장 利光松男 일본항공사장)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여행을 통한 지구·인간·세계의 발견」이란 주제로 최신 해외여행 정보가 참가업체 및 일반에 제공된다.
한국·네덜란드·마카오·브라질 등 1백3개국에서 3백72개 단체가 4백80개 부스를 설치 운영하게 되는데 이 가운데 각국의 정부관광국이 2백66개, 항공사가 82개, 호텔 23개, 여행사 33개 등의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일반입장객이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행사답게 브라질의 삼바춤과 마카오의 민속무용, 이탈리아의 와인소개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한국에서는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를 비롯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장단 등이 참가해 한국관광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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