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웰빙 상품
-장흥군과 상품개발업무협정 체결

국내여행 전문인 (주)하나강산이 ‘명품 테마 기차여행’을 선보였다.
하나강산은 올해 6월초 철도상품 개발 투어매니저 홍성기 과장을 영입하고 체험과 테마가 있는 하나강산 고유의 기차여행상품 컨셉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지난 22일 한국고속철도(KTX)를 이용한 고품격 기차여행상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KTX를 비롯한 쾌적한 차량, 해당 지역의 최고급 숙소,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한 저렴한 가격, 그리고 독특하고 품격 있는 체험거리가 특징. 하나강산측은 “최근의 웰빙 및 체험 여행트렌드를 십분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로운 기차여행을 선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명품 기차여행의 첫선은 ‘남도 마지막 청정지역 정남진 토요휴양웰빙투어 2일’로 국토 정남쪽에 위치한 장흥의 토요주말 민속시장을 관광테마로 삼은 상품이다. 각설이 타령이 울려 퍼지는 민속시장의 구수함을 맛볼 수 있으며, 4회에 걸친 식사도 쌈밥, 장흥 한정식 등 지역별미로 구성했다. 일정은 장흥댐 둘러보기, 대나무숲길 걷기 등 관광이 아닌 휴양에 가깝도록 짜여 있다. 여행요금은 16만5,000원부터.

‘가을의 전설 영암 은갈치잡이, 천년의 신비 홍도 섬여행 2일’ 상품은 독특한 체험을 중심으로 한다. 제주의 은갈치와 견줄만하다는 영암의 은갈치 잡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집어등 배를 타고 밤바다로 나가 갓 잡아올린 은갈치를 현장에서 직접 회를 떠먹는 맛이 일품이며, 울돌목과 홍도 관광은 덤이다. 여행요금은 22만2,000원부터.

한편 하나강산은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장흥군과 지난 12일 군청에서 장흥군 관광상품 개발 위탁 업무협정을 체결했으며, 철도전문여행사인 (주)청송여행사와 공동주관으로 장흥군 상품을 출시했다. 02-736-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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