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매일 오후 출발

캐세이패시픽항공(CX)은 오는 11월1일부터 홍콩-자카르타 노선에 두 번째 직항편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홍콩발 자카르타행 운항편(CX719)은 매일 오후 4시15분에 홍콩을 출발해 저녁 8시에 자카르타에 도착하며, 복편(CX718)은 자카르타에서 오전 9시20분에 출발해 오후 3시10분에 홍콩에 도착한다. 홍콩에서 오후 출발편이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기존의 오전 9시30분 출발편(CX777)과 함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추가 직항편에는 두가지 클래스로 좌석이 구성된 A330-300기가 투입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이에 앞서 지난 8월에 LA노선에 3번째 매일 운항편을 추가했으며 런던노선에도 4번째 매일 운항편을 곧 추가해 항공허브 및 대중국 관문으로서의 홍콩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올해 들어 샤먼 여객노선, 상하이 화물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기존의 암스테르담, 베이징, 덴파사, 프랑크푸르트, 호치민시티, 요하네스버그, 나고야, 퍼스 등의 노선에는 항공편을 증편한 바 있다. 아울러 연말경에는 미국 애틀란타와 달라스 노선에 신규 화물편을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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