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은 9월부터 미키와 친구들, 릴로와 스티치, 알라딘, 티몬과 품바와 같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로 꾸며진 디즈니 채널을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스튜디오CX’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단거리 노선은 매월 총 8편의 프로그램을 방영하며 장거리 노선에는 토이스토리2, 정글북 등의 장편 만화영화를 상영한다.
디즈니 채널 방영과 함께 항공여행 중 아이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기내용 놀이 팩도 디즈니 캐릭터로 새롭게 단장했다.
놀이 팩은 연령별로 3~6세용 2종류와 7~12세용 2종류가 마련됐다. 놀이 팩 에는 미키, 미니, 도널드 덕, 데이지, 풀루토 등의 캐릭터가 디자인된 문구류, 스티커, 퍼즐, 카드게임 등이 들어 있으며, 인바운드 노선과 아웃바운드 노선별로 다른 종류로 아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