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새로운 시작, 그리고 약속

사랑하고 존경하는 관광업계 선후배님 여러분, 오늘도 한국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여러분의 사랑과 도움 덕택으로 저는 오늘까지 약 30년간 대한항공, 한진관광, 한진/동화면세점, 세종자수정, 제주라곤다/서울뉴월드/뉴맨하탄호텔, 청사초롱민속음식점 등 여섯 가지의 직종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두루 거쳐 왔습니다. 이번에 일곱 번째로 2005년 9월1일부로 한강한증막 부사장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무엇보다 먼저 선후배 여러분들께 직간접적으로 많은 충고와 격려말씀을 듣고 있사오며 저 스스로도 이번의 일곱 번째 직업을 통해 영예로운 매듭이 되도록 다짐, 또 다짐하고 있습니다.

단 한가지 그래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저 자신이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떠나질 않고 관광업계에 꾸준히 봉사하면서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는 것을 가장 큰 보람으로 삼고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저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계속 보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두 손 모아 간절히 빌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기 2005년 9월
한강한증막 부사장 김종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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