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으로 ‘윈윈’ 도모

인터컨티넨탈호텔은 수원과학대학 항공관광과와 공동으로 개발한 주문식 교육인 호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오는 2일부터 12주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항공관광과 2학년 재학생 중 호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선발해 진행된다.

주문식 교육이란 교육 공급자인 대학이 교수 위주의 일방적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교육 수요자인 산업체로부터 교육내용, 소요인력 등을 미리 주문 받고 교육을 진행하는 제도이다. 이 교육방식은 학생에게는 개인의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호텔에게는 중장기적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인터컨티넨탈호텔 관계자는 “산학협동을 한층 발전시키는 윈윈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특급호텔의 주문식 맞춤 교육은 인터컨티넨탈호텔이 지난해 업계 최초로 실시했으며, 교육 후 학생과 호텔측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양측 모두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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