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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멕시코 할리스코 주정부 관광부 오라시오 곤살레스 빠르도 장관이 방한했다. 할리스코주는 멕시코 제2도시 과달라하가 주도이며, 휴양지 뿌에르또 빠야르따 등이 유명하다.

곤살레스 장관은 “한국과의 교류 증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지속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면서 “설명회를 마련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와 만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과 항공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변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도인 과달라하라는 수도 멕시코시티의 서부에 위치하며 비행기로 1시간여 거리에 위치하는 곳으로 스페인 총독관저를 비롯해 대성당 ‘카테드랄’ 등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아름답다. 멕시코의 대표적인 화가 오로스크의 ‘불꽃의 인간’을 비롯한 명작들을 카바냐스 고아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멕시코의 서북부에 위치하는 뿌에르또 빠야르따는 칸쿤에 버금가는 휴양지로, 골프로도 인기를 끈다. 내년에는 PGA대회와 세계대회가 차례로 열릴 예정으로 골퍼들이 방문객 중 30% 이상을 차지한다.

곤살레스 장관은 “할리스코주는 7월말부터 9월초를 제외하고 연중 온화한 봄같은 기후가 지속돼 관광하기 좋다”며 “가장 멕시코적인 문화관광과 자연 휴양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지”라고 전했다.

한편 가을에는 매년 9월 첫째 주에 전세계 마리아치(음악밴드) 대회를 비롯해, 서반어권 최대의 도서 박람회, 문화축제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visita.jalisco.gob.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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