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별 10월 얼리 버드 풍성
-판매기간·마일리지 ‘비교검색’

항공사별로 이른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유럽 항공사들이 이번 달부터 동계 시즌을 겨냥한 조기예약할인(얼리버드) 요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할인요금이니만큼 조건이 다소 까다롭게 적용되지만, 변경이나 취소사항 없이 유럽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가격이 없을 만큼 저렴하니 눈여겨 볼만하다. 또 항공사마다 취항도시, 가격 등 조건이 조금씩 다르니 필요한 사항을 검토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항공권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루프트한자독일항공은 타항공사에 비해 조금 저렴한 가격을 선보이고 있다. 11, 12월에 출발하는 인천발 유럽왕복항공권이 이코노미클래스 기준으로 80만원에, 내년 1월에 출발하는 항공권은 75만원에 제공된다. 11, 12월 출발항공권은 오는 9일까지 구매해야 하며 내년 1월 출발항공권은 11월9일까지 구매하면 된다. 예약후 72시간 내에 발권 완료해야 한다.

한편 루프트한자는 조기예약할인과 함께 마일리지 이벤트도 동반 실시중이다. 오는 15일까지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마일즈앤모어’에 온라인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유럽여행권 및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www.lufthansa-korea.com

지난 5월 합병을 시작으로 공동스케줄을 운항중인 에어프랑스·KLM네덜란드항공은 타항공사보다 긴 출발기간이 보장되는 조기예약할인을 선보였다. 11월1일~12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85만원(파리, 암스테르담은 90만원), 내년 1월1일~3월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80만원(파리, 암스테르담 85만원)에 제공된다. 편명공유 항공을 포함한 에어프랑스, KLM 취항 유럽 전지역에 들어갈 수 있다. 스탑오버, 업그레이드, 어린이요금 적용이 불가능하며 그룹발권 역시 적용되지 않지만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블루’는 25% 적립된다. 오는 15일까지 판매되며 예약 후 72시간 내에 발권해야 한다. www.airfrance.co.kr / www.klm.co.kr

스위스항공은 11월30일까지 판매되는 특가요금을 선보여, 비교적 ‘늦은’ 예매에도 저렴하게 유럽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이 80만원에 제공된다. 홍콩 혹은 나리타를 경유해야 하며 연결편은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예약 후 72시간 내에 발권을 완료해야 하며, 취리히에서 무료 스톱오버가 1회 허용된다. 어린이요금은 적용되지 않는다. www.swissairli 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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