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남아 보합세 여전

지난주 3만명대를 육박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던 일본 인바운드가 다시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주(11월29일~12월5일) 일본 인바운드 22개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총 2만4420명으로 지난주 2만9426명에 비해 5000명가량 줄어들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드라마 대장금이 아직까지 일본에서 관광객 유치 효과를 크게 나타내고 있지는 않지만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여행사별 집계를 보면 지난주 1위 자리를 탈환했던 대한여행사가 2577명으로 이번주에도 정상에 올랐으며, 포커스투어즈는 2317명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2017명을 유치한 롯데관광은 한 계단 올라서 3위를 기록했으며, HIS코리아(1939명)와 동보여행사(1799명) 뒤를 이었다.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는 소폭 하락했지만 보합세를 이어갔다. 이번주 중국 동남아 인바운드 주요 여행사들이 집계한 관광객 입국 예정인원은 2304명으로 지난주(2445명)에 비해 150명가량 감소했다.

여행사별로 보면 롯데관광이 610명을 모객하며 타여행사들을 큰 숫자로 따돌리며 오랜만에 1위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세린여행사는 340명으로 지난주 4위에서 2위로 올라섰으며, 뒤를 이어 왕조여행사(332명)과 대홍여행사(308명)가 각각 3,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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