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외래 관광객에 대해 관광호텔 객실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재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94한국 방문의 해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돼 왔던 외래관광객애 대한 관광호텔 부
가세 10% 객실요금이 인상된데다가 지난해부터 관광호텔 요금 신고제의 폐지로 자율화됨에 따라 객실난을 겪고 있는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순수한 객실요금만 20%내외로 인상돼 실제로는 부가세분을 합쳐 30%정도가 인상돼 인바운드 여행업계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호텔의 신축 등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가 일부 특급호텔들의 개보수까지 겹쳐 객실난이 가중되고 있어 단체관광객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이같은 관광호텔 객실난과 높은 요금으로 인해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감안해 외래관광
객에 대해 호텔객실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을 재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광업체에서는 외래 관광객에 대해 호텔 객실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 재적용을 하더라도 호텔 객실 부족난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단체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체관광객 투숙비율에 따르는 차 등 적용 방안 등이 검토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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